새끼 곰이 능숙한 솜씨로 나무를 타고 오릅니다. <br /> <br />어미에게 딱 달라붙어 장난도 치고 애교도 부립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반달가슴곰 3마리 중 한 마리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인공수정으로 새끼 2마리가 태어난 데 이어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곰은 겨울철 동면을 하면서 새끼를 출산하기 때문에 영양 상태가 나쁘면 유산이나 사산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인공수정은 지난해 여름 암컷 5마리를 대상으로 이뤄졌고 이번에 출산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지리산과 수도산 야생에 사는 반달가슴곰은 모두 64마리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태어난 새끼 곰들은 야생 적응 훈련을 거쳐 올 가을 자연에 방사됩니다. <br /> <br />작년에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뒤 자연 방사됐던 한 마리는 안타깝게도 폐사해 국립공원공단이 원인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황선욱 <br />화면제공 : 국립공원공단 <br />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52009574332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